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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건신학대학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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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수도자들의 공동체생활을 주제로 신학대학에서 특강을 하다.
신학생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해주신 주님의 뜻에 감사드립니다.
광주 대건신학대학교 특강에 앞선 인사말이다.
절에서는 주지스님을 두 글자로 줄인 말이 주님이다.세글자로 줄이면 중대장이다.
나주 드들강변은 엄마야 누나야를 작곡한 안성현의 고향이다. 강변공사를 할때 자꾸 둑이 무너져 드들처녀를 제물로 삼아 둑을 만든 뒤로는 무너지지 않았다.큰 물살이 흐를때는 지금도 드들처녀의 영혼이 드들~ 드들 ~하고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드들강변과 소나무 숲을 건너 광주 가토릭 대학이 있다.광주 대건신학대학 부지를 보상받아 나주 드들강변 넓은 부지를 얻어 옮기고 학교 이름도 바꿨다.가토릭 대학에서 강의 하시는 교수 수녀님 소개로 신학생들에게 불교의 수도생활이란 주제로 특강시간을 가졌다.

앳되고 순박한 모습들의 신학생들이 좋은 사제의 길을 갈수 있도록 강의를 마치고 대화시간을 가졌다.
강의가 끝나고 교수식당에서 총장신부님과 교수신부님들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가토릭 대학교 와의 인연은 청전스님 으로 부터 비롯되었다.그는 1976년 신학교 3학년때 송광사로 출가하였다.오운기 비오로 불리던 신학생은 출가후 청전스님으로 바뀌었다.1987년 7개월간 인도 여행을 함께 하면서 신학교 시절 얘기를 많이 들었다.
출가해서 중세 이단으로 화형 당한 신부들이 마지막 남긴 말을 보니 나름의 깨달음 영적 체험을 얻은 신부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불교 같으면 큰스님이 되었을 텐데 중세 가토릭 교단에서는 교리에 어긋나는 얘기를 한다고 화형을 시켰다는 것이다.
동.서를 잇는 마스터가 되어 그들의 명예회복이 필요하다는 대화를 나눴던 생각이 난다.
서울 성북동에는 프란치스코 작은 형제들 수도원이 있다.원장신부님이 인도문화와 불교를 좋아 하여 새해 연피정으로 스님들을 초대하여 선피정을 갖는다.
몇 해 전에는 내가 초대 받아 티벳불교 영성.을 주제로 3일간 피정을 함께 하였다.
새벽 5시에 108배부터 시작한다.자신의 허물을 참회하고 이웃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린다.오전에는 강의와 좌선을 한다.강의 내용은 티벳불교의 네가지 기초수행과 그들의 정신문화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 하고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일본의 선종과 독일의 베네딕트 수도회는 2년에 한번씩 서로 방문해서 그곳의 수도생활을 몸으로 체험하고 세미나를 열고 상대종교를 성지를 순례한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동.서 영성교류 모임은 서로 다른 이웃종교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광주 가토릭대학 교수식당에서 식사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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