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김성범)에서는 지난 4월 5일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 소장 작품들을 대여해 ‘인도세밀화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범 해양 박물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불교문화의 원류인 인도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을 그림으로 소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진 특별 공연 에서는 인도 음악가 박양희씨의 인도 노래와 인도 무용가 오인우씨의 까탁춤이 대중들에게 선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4월 5일~5월 7일까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 열리며 인도 세밀화 50점과 인도 민속품 35점이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