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가 사부대중을 위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준비중에 있다. 1년 공사기간을 잡아 8억 예산을 확보하고 대원사 초입 벚꽃나무길 옆으로 인도가 들어설 계획이 그것. 봄이면 화사 한 벚꽃나무 아래를, 여름이면 울창한 나무 터널을, 가을이면 화려한 오색단풍 아래를, 밤이 면 은은한 달빛을 받으며 잔잔한 호수 물빛을 바라보며 걷는 기분...... 앞으로 대원사를 방문 하시는 여러분이 누리게 되는 경험이다. 또 다른 하나는 미타원(티벳하우스, 불교문화원) 건립불사이다. 조감도를 보면 240평 건평에 8억 예산을 들여 4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단체 관람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찰문화 를 이해하고 박물관을 관람할수 있도록 시청각실을 만들어 불교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템플스테이 시범 사찰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수련시설로 활용되며 여러 스님들의 국제 선원 역할로도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다. 새롭게 거듭나는 대원사! 사바고해에서 지치고 힘들때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어 자신을 다시 추스릴수 있는 대원사가 되어 지기를 기대한다. 정혜자 miraboh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