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장마가 가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사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전남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의 크고 작은 연못에 온갖 수생 식물들과 화려한 연꽃들이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가족, 친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

관광객 이현숙(54.여.서울 송파구)씨는 "더위를 피해 대원사를 찾았는 데 연꽃축제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틈나는 데로 자주 찾고 싶다"며 "함께온 가족들과 디지털 카메라로 연꽃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사 연꽃축제는 8월 말까지 열린다.(글.사진 = 여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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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속 연꽃축제 찾은 인파

장마가 가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작은 연못에 온갖 수생 식물들과 화려한 연꽃들을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여운창/지방/환경/관광/ 2004.7.19 (보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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