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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아시아 차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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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아시아 차문화 
교류대회를 마치고 대원사로 이동하여 템플스테이를 체험하였다. 
 
무등차의 고향..이은상 
 
무등산 작설차를 돌솥에 다려내어
초의선사 다법대로 한잔들어 맛을보고
또 한잔은 빛깔보고 다시 한잔 향내 맡고 
다도를 듣노라니 밤깊은줄 몰랐구나 
 
의재 허백련과 우정을 나누었던 노산 이은상 선생이 무등산 춘설헌에서 밤새 차를 마시며 정담을 나눈뒤에 남긴 차시이다. 
 
남종화의 대가로 알려진 의재는 증심사 자락 5만평의 다원을 일구고 춘설차를 보급한 호남의 대표적인 다인이다.또한 일제때 훼손된 무등산 천제단을 복원하여 단군신전을 세우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1969년 단군성전 건립을 위해 자신의 작품 39점을 헌납했다.뜻있는 사람들의 기금도 700만원이 보태졌다.그해 10월 3일 개천절에는 1만평 부지에 기공식도 올렸다. 
 
의재선생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민족혼을 찾아야 한다며 단군선조에 대한 얼을 찾기 위해 내 마지막 힘을 바치겠다고 하였다.당시 허련 전남 도지사는 재임기간에 무등산 단군성전 건립사업을 국가예산을 지원하여 범도민 차원으로 진행하였다.1만평 부지에 전국에서 제일가는 단군성전이 모습을 드러내고 민족혼이 다시 부활하는듯 하였다. 
 
그때 정규오목사(단군신전 건립 반대위원장)를 중심으로한 광주전남 지역 기독교인들이 우상숭배라고 들고 일어났다.1천여명이 동원되어 건립반대 대회를 개최하였다...반대이유는 조작된 신화의 인물인 단군신전건립은 조국근대화에 역행하는 처사이며 국고보조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였다. 
 
무등산 단군신전 건립위원회(위원장 이은상)는 과거 일본인들이 우리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단군을 날조된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조금도 다름없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1969년 당시 1천 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던 이 계획은 허련지사의 퇴임과 의재 선생의 와병으로 중단되고 만다.참으로 우리 근대 역사는 안타까운일이 너무 많다. 
 
단군신전 건립위원장으로 활동하던 당시에 의재선생과 밤새 차를 마시며 남긴 시를 다시 한번 새겨본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사업으로 추진된 아시아 문화전당이 개관식을 앞두고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한.중.일 서예대전과 아시아차문화 교류대회가 그것이다.한국.중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스리랑카의 다인들이 초대받아 접빈다례와 다도표연을 하였다. 
 
행사는 남부대 추민아 교수와 동국대 박희준 교수가 진행하였다.
중국의 6대명차와 대만의 동방미인.일본의 말차 접빈다례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를 마친 아시아의 다인들이 대원사로 찾아와 템플스테이를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들이다. 
 
대원사 템플스테이..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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