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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청량사는 전각이 33채나 되는 큰절이었는데 다 소실되어 버리고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약사여래를 모신 유리보전과 응진전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유리보전에 계신 지장보살님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이 되셨습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청량사에 가면 꼭 탑전에 앉아 보시기 바랍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탑이 세워진 자리는 연꽃의 수술부분에 해당하는 자리로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카일라스와 같은 기운이 느껴진다고 현장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