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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춘향의 눈매는 부처님의 눈매를 Bench Marking ?

하얀연꽃

 

미인도 춘향의 눈매는 부처님의 눈매를 Bench Marking ?

  작성자: 배흘림

작성일: 2018-11-08 08:44:51

 

 

미인도의 사진에서 춘향의 Sexy눈매와 부처님의 涅槃寂靜(열반적정)의 눈매는 닮았다고 말한 분의 글을 보고 쓰게 되었다.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야 각자 마음에 달려 있으니 어떤 생각을 하던 그것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글의 뉘앙스는 춘향의 눈빛은 남녀 간의 雲雨之樂(운우지락)의 절정의 순간을 묘사하는 듯한 미인도 눈빛을 부처님의 눈빛에서 암시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경전에 부처님의 신체적 특징이 중생들과 다르다고 하는데 이것을 32상 80종호라 부른다. 

눈에 관한 것을 인용하면

 

중아함경(中阿含經)과 방광대장엄경(方廣大莊嚴經)에 기록된 내용 32상(三十二相)

 

㉙ 진청안상(眞靑眼相) :눈동자가 검푸르다. 

㉚ 우안첩상(牛眼睫相) :속눈썹이 소와 같이 건강하다. 

㉛ 백호상(白毫相) :두 눈썹 사이에 털이 나서, 희고 가느다란 솜을 닮았다. 

 

80종호

3.눈썹이 초생달 같고 짙푸른 유리색 (眉如初生月紺琉璃色)

25.즐겁게 봄 (一切樂觀)

54.넓고 긴 눈(廣長眼)

67.중생을 평등하게 봄(等視衆生)

68.중생을 가볍게 보지 않음(不輕衆生)

 

이것과 비교하면 운우지락의 순간과 동일한 Sexy하다는 것은 동의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중생도 생명체이니깐 본능의 즐거움을 무시 할 수는 없다. 경전에는 出家 修行者(출가 수행자)가 아닌 在家佛子(재가 불자)들은 최고의 평안함과 즐거움을 현세에 누리라 한다.

 

즉 5安 5樂을 누리거든 이웃에게 조금 나누어 주면 된다.

 

그러다가 보면 점점 높은 수준의 수행의 단계로 자신도 모르게 나아가게 된다. 

 

편안(安)하기위해서는 

마음(心), 몸, 가정, 직장 그리고 나라 편해야 하고,

 

즐겁기(樂) 위해서는 

재물이 많아 돈 쓰는 재미,

色慾樂(색욕락) 남녀 간의 운우지락 ,

명예락 , 먹는 즐거움 그리고 잠 잘 자는 즐거움을 누려야 한다.

 


 

석가모니도 결혼을 하여 아들을 두었기 때문에 운우지락도 인간으로서 알았을 것이고 出家를 막기 위하여 정반왕인 아버지가 미인들을 들여보냈지만 이미 이 단계를 넘어선 왕자가 떠나게 된다.

 

일체유심조라 했다는데 Sexy의 최고와 열반의 최고는 같을 수도 있다고 생각 된다.

 

한국은 유치원생에게

대학원 교재인 금강경, 반야심경을 가르치고, 비워라, 놓아라 라고 말하고 있어서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괴리감을 주며 인간적인 면을 지나치고 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널리 알려지면서 그것이 대표적인 이미지로 알려진 측면도 있는 것 같은데, 그 분은 최고의 출가수행자이다.

 

원래 종교란 말도 많고 썰(說)도 많으니 그러려니 하자.

 

이왕 춘양이가 나온 김에 남녀 관계를 한번 생각해 보면,

 

불교에서 남자와 여자는 양반과 노예는 평등하게 볼까?

 

생명체는 

4生 즉 胎生(태생: 태에서 태어남), 卵生(난생: 알에서 태어남), 濕生(습생: 습지에서 태어남) 및 化生(화생: 부모 없이 태어남)으로 이어간다.

 

출생과 출신은 동일한데 남녀는 평등 할까?

 

부처 당시에도 비구, 비구니(여자 출가자) 구분 없이 제자로 받아 들였고 차별하는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 , 

 

경전에는 “천한 몸과 여인의 몸을 영원히 받지 않게 기도하고....”, 

“여인이 여인의 몸을 싫어한다면 백천만억 겁 동안 여인의 몸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등으로 여성을 낮추어 보는 느낌도 있다.

 

왜 전지전능하고 불가사의한 Power를 가진 분들이 죄 짓는 것을 막지 못하고 惡業을 쌓게 해서 지옥으로 가게 놔둘까? 즉 병 주고 약 주나?

 

어리석고 실타래와 같이 엉킨 인연이 끊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즉 자업자득이다

 

지옥이 텅 빌 때까지 가르치고 또 가르치겠다는 것은,

지금도 먼 미래에도 계속 교정할 것이라 한다.

 

때가 적은 빨래, 때가 많은 빨래, 때에 찌든 빨래 등등이 있어서 세탁기 한번 돌리면 깨끗이 세탁 되는 것도 있고 두세 번 반복해서 세탁해야 되는 빨래도 있다. 또 깨끗이 세탁해 주면  무지하여 때를 묻히고 들어오니 계속 세탁을 해야 한다나?

 

얘기가 옆길로 흘렀는데,

미인도는 처녀 춘향인지 아님 이몽룡과 Happy Ending 후의 모습을 그린 것인지는 구분이 잘 안 가는데 인간의 눈은 마음의 창이니 춘향이의 눈매는 쾌락이 아니라 그 보다는 한 단계 높은 상태로 보여 진다. 

 

至高의 쾌락이던 달관이던

어느 경우든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의 근기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옳다 그르다를 논 할 수가 없다.

 

주)

부처 입멸 4~5세기 동안은 부처의 유지에 따라 개인숭배를 염려하여 불상 제작을 금지 하였다. 초기 불상은 고행의 모습을 그린 것이기 때문에 피골이 상접한 모습에서 여러 문화를 거치면서 점차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했다.(2018.11.8.)

 

金樽美酒千人血(금준미주천인혈) 

玉盤佳肴萬姓膏(옥반가효만성고) 

燭淚落時民淚落(촉루락시민루락) 

歌聲高處怨聲高(가성고처원성고)   

 

금동이의 맛있는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의 맛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다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도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백성의 원성도 높다. -이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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