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님 설법

 

스님설법 내가 번뇌를 버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번뇌가 나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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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산 육지장사에서 열린 전국교사불자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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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산 육지장사에서 열린 전국교사불자 템플스테이 
 
나에게 하루를 주면 너에게 천년을 돌려주겠다.
하나의  등불이 밝아지면 천년의 어둠이 사라진다.
한사람의 자비심이 깊어지면 천 사람의 적개심이 녹아 진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교사불자들의 템플스테가 육지장사에서 열렸다.보월거사 이경훈 불자가 전국회장으로 취임하고 처음갖는 여름수련회이다.전국에서 168명의 회원이 참여하였다.서로간에 친교를 나누고 교사불자들이  교육현장에서 명상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키우는 워크숍의 성격이었다. 
 
티벳의 지혜.부탄의 행복이란 주제로 세시간 특강을 하였다.명상을 영어로 Meditation이라 부른다.그 말은 약을 뜻하는 Medicine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병원이나 약국은 아픈사람을 위해 필요한 곳이다.명상은 병든 마음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다.   
 
마음속에 질투가 일어났을때 병원을 찾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러나 티벳불자들은 마음의 번뇌인 질투가 일어났을때 병원을 찾는다.그 병원이 절이다. 
 
불법을 들을때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 
 
1.나는 다섯가지 번뇌에 시달리는 환자다.
2.절은 병원이다.
3.스승님들은 간호사이며 의사이다.
4.법문과 기도는 약처방이다.
5.부처님은 애욕.성냄.무지.교만.질투의 번뇌를 변화시켜 지혜와 자비의 싹을 트게 해주는 대의왕이다. 
 
티벳 불자들의 기도 1순위는 위대한 스승을 만나게  해주십시오.하는 발원이다.
스승을 섬기기 위해서는 제자의 자격을 갖춰야 되는데 자만심을 내려 놓는 일이다.그들은 자만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신투지의 대예배를 10만배 올린다.하루 천배씩 백일간 올리면 10만배가 된다. 
 
전신투지 대예배 큰절을 올릴때는 다음과 같이 관상을 해야 한다. 
 
1.나의 오른쪽에는 어머니와 어머니의 친척들이 계신다.
2.나의 왼쪽에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척들이 계신다.
3.예배하는 나의 앞에는 금생에 인연맺은 이웃들이 있다.그 중심에 나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준 원수가 있다고 생각한다.그리고 그들이 모두 나의 전생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4.나의 뒷편으로는 지옥.아귀.축생.의 삼악도 중생들이 있다.
5.예배하는 나의 정면에서  한줄기 거대한 보리수가 솟아 오른다.
6.보리수 나무잎이  빛을 발하면서 하단의 잎들은 사천왕과 팔대보살로 변한다.중심 줄기로는 나의 스승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불법의 스승들이 차례로 나타난다.맨위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오른손을 들어 자비의 빛을 주신다. 
 
내가 스승님들께 절을 올릴때 내가 우주 만다라의 주인공이 되어 육도중생들을 부처님께 인도한다고 생각한다. 
 
나무처럼 숨쉬기 
 
절이 끝나면 고요히 앉아 내가 한그루 보리수 나무가 된다.사람들이 내뿜는 스트레스.괴로움.아픔등이 검은 연기가 되어 나온다.나는 한그루 나무가 되어 그들이 내뿜는 괴로움의 연기를 빨아들인다.검은 연기를 정화시켜 신선하고 자비의 기운이 충만한 산소를 내뿜어 어머니 중생들이  건강하고 기뻐하고 행복한 모습을 상상한다. 
 
달라이라마의 자비명상 주고받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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