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님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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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하보리사 청년회원들의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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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하보리사 청년회원들의 템플스테이 
 
조선선비들의 청련계라는 모임이 있다.
해뜨는 시간 연방죽으로 나와 뗏목을 타고 들어가 연꽃이 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계모임이다.얼마나 운치 있는 계모임인가?
어는 절에는 노보살들의 장수계도 있다.한달에 한번씩 모이는 회원들이 만원씩 회비를 낸다.모인 회비는 마지막까지 살아 남는 사람이 차지하는 계모임이다. 
 
연꽃 피우는 소리를 듣고는 연잎에 맺힌 이슬을 받아 마신다.연잎향을 머금은 이슬이 하늘의 감로맛이다.차중에 최고의 차는 연잎의 이슬을 모아 우려낸 하로차를 으뜸으로 꼽는다. 
 
조선선비들은 연꽃이 피어나면 정자에 모여 시를 짓고 술을 마셨는데 하심주.상비주라고 하였다.연잎에 술을 따르고 연줄기를 빨대로 하여 마시는 술이다.그 모습이 코끼리 코같다고 하여  상비주라 하고 연의 마음을 배워야 한다고 하심주라 하였다. 
 
연.하자 하심주는 연꽃이 더러운 곳에 살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더러움을 정화한다. 선비가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법을 연꽃에게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한여름 연꽃이 피어나는 대원사 템플에서는 연꽃을 우려내어 연잎에 따르고 연줄기로 빨아 마시는 체험을 한다.연꽃의 향기.연잎의 향기.연줄기 수액의 향기가 어우러져 신비한 맛과 향기를 느낄수 있다. 
 
저녁시간에는 치병건신  향기로운 세계를 여는 기공 ‥향공을 익힌다.아실암 큰방에서 차한잔을 나누고 명상음악과 함께 침향을 피우고 내몸에 있는 7개의 법당에 예배하는 옴 마니 반메 훔 칠륜합장을 올린다. 
 
관속에 들어가 죽음체험을 하고 다른 회원들은 정성으로 추모염불을  올린다.대원사 템플스테이 에서만 체험할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죽여 주는 대원사 템플스테이.‥멋져 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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