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님 설법

 

스님설법 내가 번뇌를 버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번뇌가 나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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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스탄 올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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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스탄 올가이야기 
 
카자흐 출신 올가가 1년만에 다시 대원사를 찾아왔다.소피아의 엄마이며 이반의 아내자격으로 왔다.6개월된 예쁜 여식아를 안고 왔다.지혜롭고 어질게 자라라고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한국에 있을때는 광고 모델로 출연도 하고
홍익대 미술강사로 출강하기도 하였다.남편되는 이반도 불교에 대한 관심이 깊다.차한잔 나누며 불교에서는 어떤 삶을 행복한 삶이라고 하는지 묻는다. 
 
마음을 바꿔야 합니다.자기 중심의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위대한 지혜를 얻어 사람들의 괴로움을 구제하겠다는 마음을 일으켜야 합니다.불교에서는 그런 마음을 보리심이라고 합니다.보리심 수행은 나 자신의 행복과 모든 이웃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씨앗입니다.지혜와 자비의 씨앗을 잘 가꾸어 꽃을 피우는 것이 불교도의 가장큰 행복입니다.  
 
불교는 심리학에 가깝군요.나도 상대방을 행복해지게 돕는 보리심 수행을 하고 싶습니다.
트룽파 린포체는 말했다.서양인들에게 불교를 전할때는  불교 심리학으로 가르쳐야 된다. 
 
올가의 친구가 함께 왔다.그는 어려서 독일에 입양되어 독일 양부모 밑에서 자랐다.15년전에 한국에 돌아와서 살고 있다.한나무에서 자라는 나무 잎도 모양이 다르고 바다의 조개껍질도  문양이 모두 다르듯이  사람들의 삶도 모두 다르다.
그러나 괴로움을 원치 않고 행복을 추구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초기불교 수행자의 삶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무소유로  정진하는 것이다.그러나 대승불교의 보살들은 적극적으로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무지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가까워 지도록 돕는 일이다. 
 
스스로 행복해 지고 싶거든 자비심을 길러라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거든 자비심을 길러라.‥달라이 라마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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