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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로 지정받은 대원사 극락전 벽화 백의 관음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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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로 지정받은 대원사 극락전 벽화 백의 관음보살 이야기

 

 

대원사 극락전은 전라남도 지방문화재이다.그런데 극락전 내부 벽화만 별도로 문화재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하였다.중요한 불교건축들은 그안에 모신 불상.수미단.벽화.탱화등을 각각 보물로 지정하여 특별관리한다.

대원사 극락전을 들어서면 좌.우벽면을 가득채운 아름다운 벽화가 있다.조선 영조때 극락전 건축당시 뛰어난 불화가인 의겸스님의 전수자인 색민스님의 작품이다.

 송광사 16국사중 5번째 자진원오국사는 강화도 선원사 주지를 지낸분이다.해인사 팔만대장경을 강화도에서 판각할때 큰책임을 맡아 호국대장경 불사를 이룬분이다.강화도 선원사 주지를 마치고 대원사로 내려왔다.

원오대사는 극락전을 중심 전각으로 복원하여 대중들에게 정토신앙을 지도하였다.그리고 대원사에서 선문염송을 판각하여 선수행의 교재로 사용하였다.그때 판각한 대원사판 선문염송은 여순사태를 거치면서 우리 국군 토벌대의 방화로
 불길에 사라졌다.고려대 도서관과 규장각에는 대원사판 선문염송이 보존되어 있다.

원오국사가 정립한 정토신앙과 참선수행을 함께 하는 선정쌍수의 전통이 대원사 극락전 벽화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선종의 상징인 달마대사 단비구법도와 신앙과 정토의 상징인 백의관음보살도가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인도에서 관세음보살은 남성상에 가깝다.중국으로 건너오면서 성형수술을 거쳐 자애로운 어머니 모습으로 바뀐다.대원사 관음보살도는 어머니 모습보다 아버지 모습에 가깝다.엄부와 자모중 엄부면이 강조된 것이다.

서양의 조각이나 그림은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그러나 불교의 조각예술이나 회화에서는 엄부자모가 한 모습안에 표현된다.
석굴암 본존불이나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자세히 보면 알수 있다.아버지로 보면 아버지 모습이 보이고 어머니로 보면 어머니 모습이 보인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합을 통해서 이세상에 나온 사람들이 영적인 체험을 통해 깊은 선정을 체험하면 음양합일을 이룬다. 그때 비남비녀 남성성과 여성성을 초월한 위대한 스승이 되고 보살이 된다.

관세음보살의 이마에는 화불로 불리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아미타불을 염불하는 수행자는 관세음보살을 관상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그리고 내가 자비의 몸 관음이 되었다고 관상한다.항상 나의 이마위에 계시는 아미타불을 느끼면서 그자리에 합장하고 염불해야 한다.

잠자리에 들때는 아미타불이 나의 심장 아나하타 차크라에 계신다고 관상하며 염불한다.오늘밤에 내가 내몸을 떠나 아미타불의 영접을 받아 연꽃을 타고 극락에 태어난다고 관상한다.

아침에 깨어나면 심장에 계신 아미타불이 챠크라를 타고 정수리위 30센티에 계신다고 관상한다.염불행자는 잠들때는 내가 내몸을 떠나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에 태어난다고 묵상한다. 깨어나면 자비의 어머니로 다시 태어난다.

나는 극락에 주소를 둔 극락의 사람이다.나는 세상을 돕기위해 극락에서 파견나온 사람이다.

염불행자는 극락에서 파견나온 보살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염불행자를 극락의 향기를 전하는 묘호인(妙好人)이라 부른다.

 

아미타불 내삶의 뿌리
 고해중생 살리시는 님

아미타불 내삶의 고향
 이세상의 연꽃 되오리

꽃이피고 하늘 열리니
 나고죽음 본래 없어라

염불행자 환희의 노래
 본래성품 나무 아미타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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