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화승 에젠상 혜선스님의 그림 이야기

일본 오사까에 서산정토종 승려인 혜선현담 스님이 있다. 그는 한국 강릉출신으로 조계종으로 출가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인연을 만나 일본 서산정토종 승가로 입문하였다.그는 뛰어난 재능과 시대의 흐름을 읽는 안목으로 새로운 불교미술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일본의 국보급 불교문화재들을 현대불교미술로 변화시켜 불교미술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의 관심 분야는. 불교미술에 한정되지 않고 창조적인 팻션.미술에 이용하는 보석장식.와인디자인.현대감각의 초상화등 미치지 않는 분야가 없다.

에젠상은 불교교리를 연구하는 학승이나 불교의식을 집행하는 승려가 아닌 고구려의 담징스님처럼 화승으로 기억 되기를 원한다.

아래 작품들은 에젠상의 손길에서 피어난 예술사리들이다.

관무량수경 만다라는 혜선스님 에젠상이 대원사에 선물해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