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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불이 자기를 나누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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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현장스님(대원사 주지)


정영대 기자 sunlight87@siminsori.com

“생명나눔실천은 근본적으로 자기를 나눔으로써 행복해지는 것이다.”
(사)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현장 스님은 “종교가 사회적 실천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생명나눔실천은 불교정신과 사회적 실천이 적극적으로 부합된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일주문 안에서 안주하던 불교가 비판적 성찰을 통해 일주문 밖으로까지 사회적 실천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같은 모색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것이 바로 ‘생명나눔실천’이다.

현장 스님은 “생명이란 작게는 내 몸이고 존재”라며 “시간과 돈은 나눌 수는 있지만 생명을 나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장 스님에게 자기 몸의 일부를 상대에게 나눠줌으로써 타인의 생명을 이어가게 하는 생명나눔실천은 적극적인 ‘부처님행’이다.

“사회적 통념과 잘못된 인식으로 살 수 있는 사람들 죽어갚
“골수 기증, 혈소판 증여, 장기 기증은 한 생명을 살리는 일”
“모든 번뇌와 고통은 자기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이기심 발로”

현장 스님은 또 “누구나 쉽게 피를 나누는 행위(헌혈)를 통해 생명의 일부를 나눌 수 있다”며 “생명나눔실천은 근본적으로 자기를 나눔으로써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스님은 그러나 “사회적 통념과 잘못된 인식 때문에 선뜻 장기나 골수를 기증하지 않는다”며 “그 때문에 살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고 안타까워 했다.

특히 백혈병 어린이들의 경우 완치율이 70%가 넘는데도 골수나 혈소판을 기증하는 사람들이 없어 죽어가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한 차례 수술비가 3천만원을 넘어가는 등 과중한 치료비 때문에 많은 이들이 치료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했다.

현장 스님은 “골수 기증이나 혈소판 증여, 장기 기증이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건강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현장 스님은 “인간들의 모든 번뇌와 고통은 자기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이기심 때문에 생겨난다”며 “(중생들이) 너와 나는 불이(不二)라는 인과법칙을 몰라 불행의 씨앗을 뿌리고 행복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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