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저자 빅터챈과 옮긴이 류시화 강연회 장소 :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 일시 : 11월 3일 오후 2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의 시인 류시화씨의 초청으로 빅터챈이 한국에 온다. 챈은 달라이라마와 함께 세계전역을 여행하며 곁에서 지켜본 달라이 라마를 소개한책 <용서>의 저자이다. 류시화씨는 책에서 “이 시대 용서는 진정 필요한 덕목이며, 상처의 진정한 치유는 용서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 한다. 11월 3일 오후 2시 보성 대원사 부설 티벳 박물관에서는 <용서> 로 맺어진 두 사람의 강연회와 팬사인회가 있다. 두사람으로부터 듣는 티벳과 그가 생각하는 \"용서\"는 어떤것일지 기대해 본다. 강연회에 이어 인도명상음악가 박양희씨의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30년전 빅터챈이 처음으로 달라이라마를 만났을 때 그는 아시아를 방랑하던 젊은 여행자였다. 그가 다람살라에서 만난 달라이라마는 챈이 입고 있는 검은망또와 뒤로 묶은 말총머리, 염소수염을 보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두사람의 만남은 금방 따뜻한 우정으로 피어났다. 그후 챈은 달라이라마의 새벽명상 시간에 동참하고 수많은 특별한 사람을 만날 때 옆에 서 있었다. <용서>는 달라이라마와 그의 절친한 중국인 친구 챈과의 가슴과 가슴을 맞댄 대화이다. ‘용서하라, 그래야만 진정으로 행복해진다’고 달라이 라마는 말한다. 이책은 달라이라마가 혼자 지내는 개인적인 방으로의 초대이며 지혜를 향한 여행으로의 동행이고 티베트인들이 가진 삶의 기술에 대한 특별한 강의록이다.] 류시화 ― 시인. 시집으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과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인디언 추장 연설문 모음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인도 여행기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가 있다. 옮긴 책으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티벳 사자의 서> <조화로운 삶>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인디언의 영혼> <영혼의 동반자> 등이 있다. 출판사 <오래된 미래> 의 보도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