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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현장스님의 이동 불교 대학, '백제의 미소를 찾아서' : 6월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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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미소를 찿아서.‥

현장스님과 함께 하는 대원사 이동불교대학이 충남 서산지역 불교문화를 찾아 떠난다.첫번째 목적지는 국보 제84호로 지정된 서산 마애삼존불이다.자연 암벽위에 새겨진 불상을 마애불이라고 하는데 백제 시대 조성된 대표적인 불상이다.

가운데 본존불은 두려움을 없애주고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는 손짓을 하고 있다.한분은 보주를 두손으로 받들고 미소짓고 있으며 또한분은 반가사유상 형태로 가장 행복한 얼굴로 웃음짓고 있다. 암벽위에 새겨진 세분의 행복한 미소는 백제인들의 소박한 심성과 불심으로 자비로운 삶을 살아 갔을 조상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본존불은 석가모니불.왼쪽은 연등불의 분신인 제화갈라 보살.왼쪽은 미륵보살로 추정한다.백제가 망하면서 마애불도 숲속에 가려 잊혀졌다.천년 세월을 지나 1959년 보원사지 탑사팀에 의해 발견되었다.문화재청에서 전문가를 구성하여 현지답사를 나섰으나 찾기가 어려웠다.동네 노인에게 마애불의 위치를 물으니 기막힌 대답이 돌아왔다.
                                                             


마애불은 모르고 저쪽 절벽에 산신령이 계신데 이번에 첩을 얻었다고 합디다.오른쪽에 새로 들어온 후처가 오른손을 뺨에 대고 용용 죽겠지.하고 놀리는 모습이다.그 모습을 본 본부인이 약이 올라 짱돌을 들고 던질려고 폼을 잡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해학적인 시골 노인의 설명이 어쩌면 역사의 진실을 이야기 하는지도 모른다.백제 ㅇㅇ왕이 마애불을 조성했다면 왕과 두왕비를 모델로 조성 했을수도 있다.지방 호족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며 마애불을 조각했다면 그의 두 부인을 모델로 했을 수도 있겠다.교리적으로 미륵불이나 아미타불을 조성했더라도 역사적으로는 발원자와 시주자의 모습이 그 형상에 담기게 된다.

멋을 내지 않고도 멋진 사람이 있듯이 꾸미지 앓고도 멋진 절이 개심사이다.해강 김규진의 글씨로 상왕산 개심사 현판이 돋보인다.마음이 열리는절 개심사는 백제고찰이며 임진왜란의 병화를 입지 앓은 귀한 절이다.옛스런 건물들과 귀한불화 오래된 종과 절을 감싼 소나무숲이 아름다운 절이다.

의상대사의 화엄십찰중 하나인 보원사지와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러브스토리가 깃든 부석사를 참배한다.오는 길에는 무학대사가 바다에 떠오르는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은 간월암을 참배한다.

● 일시.‥6월 27일 금요일 오전 7시

● 출발장소.‥광주 학동 금호장례예식장 앞
● 접수및 문의.‥대원사 종무소 061ㆍ852ㆍ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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