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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1월 28일 현장스님과 함께하는 이동불교대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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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11월 28일

현장스님과 함께하는 이동불교대학 일정 안내.

 

1.사명대사와 밀양 표충사

 

돌에는 풀이 나기 어렵고

방안에는 구름이 일지 못하는데

그대는 어느산에  사는 새이길래

감히 봉황의 무리속에 찾아 왔느냐. 

 

사명대사 유정이 교토의 후시미성 회담장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고 도꾸가와 이에야쓰가 읊은 시이다.

 

나는 본디 청산에 사는 학이오.

늘 오색 구름에서만 놀았는데

하루아침에  운무가 사라져

닭들의 무리에 떨어 졌소이다.

 

사명대사의 화답시에 회담장은 팽팽한 긴장감이 생겨났다.말로만 전해 들은 조선의 승장 유정의 범상치 않은 풍채와 그 붓끝에서 나오는 당당한 시구에 일본의 최고 실력자인 도꾸가와도 움찔 하였다. 

1605년 3월 교토의 후시미성 회담장 풍경이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일본이 조선에 화친정책을 펼치자 선조는 사명대사를 강화사절단 수장으로  일본에보낸다.한양.~부산.~대마도.~시모노세키.~오사까로 이어지는 뱃길을 타고 교토에 간 사명대사는  후시미성에서 도꾸가와 이에야쓰와 성공적인 외교활동을 펼치고 3500여명의 조선인 포로를 데리고 귀환시켰다.

 

한.일관계사에서 역대 최고의 외교성과이며 사명대사에게 최고의 외교관 명성이 붙는 순간이었다.철저한 기록문화로 유명한 일본에서 사명대사와의 회담내용은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대사의 요구대로 들어 줄수 밖에 없는 일방적인 회담이었기 때문이다.그당시 조선이 일본에 요구한 세가지 조건이다.

1.화해를  요청하는 장군의 국서를 먼저 보내되 장군의 호칭은 일본국왕으로 한다.

2.임진왜란때 도굴된 왕릉(선릉.정릉)의 도굴범을 잡아서 보낼것.

3.죄없이 끌려간 조선포로들을 돌려 보낼것.

 

사명대사의 일본 숙소는 임제종 사찰 혼포지(본법사)였으며 적국인  일본스님들에게 설법하고 제자로 삼는 법화를 남겼다.사명대사의 외교성과에 힘입어 일본.조선간에는 300년간 선린우호관계가 지속될수 있었다.사명대사의 외교성과를 높이 치하한 선조는 대사에게  영의정 벼슬을 내렸다.임무를 마친 대사는 바랑을 메고 산으로 돌아왔다.

 

사명대사의 고향은 밀양이다.밀양표충사에는 대사의 위패와 유품을 모신 표충사가 있다.

 

2.불보종찰 통도사 성보박물관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는 은해사 괘불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티벳에서는 괘불을 내거는 날은 부처님께서 세상에  그 몸을  나투시는 날이다.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공양물을 바치고 예배드린다.

 

은해사 괘불탱화는 아미타불 독존상이다.단조로울것 같은 화면에는 활짝 피어나는 연꽃을 좌.우로 배치하고 상단 중앙에는 화려한 보개와 좌우에 연꽃을 입에 문 극락조.붉은 모란꽃이 꽃비되어 극락의 연못에 뿌려지고 있다.

 

은해사 괘불탱화는 1750년에 보총과 처일 두분 화승에 의해 그려졌다.비단 9조각을  이어 붙여 세로 1167센치.가로 472센치의 거대한 화면에 장엄한 모습의 극락으로 인도해 주는 아미타불  입불을 모신것이다. 

 

통도사에서는 괘불 친견만으로도 이번 삼사순례의 가치와 공덕이 있다.내원사는 원효대사의 창건설화가 전해진다.계곡이 수려하고 현재는 비구니 선원이 있다.환경운동으로 유명한 지율스님이 산감으로 있던 절이다.

 

일시.‥11월 28일 금요일 오전 7시

장소.‥광주 금호장례예식장 앞

문의.‥대원사 종무소 061.85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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