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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교하지 않는다.- 현각스님 설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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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교하지 않는다. 체험을 도울 뿐! 종정스님의 초파일법어보다 현각스님의 설법에 청중들이 감동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현장스님 페이스북에서.

 

 

 

 

“증명·체험하지 못하는 모든 것 부정하라”
[봉축특집-2]푸른 눈 현각 스님, 동국대 중강당서 맹신 경계 ‘통찰’ 강조

 

 

청중 “스님은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스님은 누구십니까?”
현각 스님 “(물을 한 잔 들이키고) 물이 참 시원합니다.”

하버드·예일대를 졸업하고 숭산 스님(1927~2004)의 미국인 상좌로 수행정진 중인 현각 스님(독일 뮌헨 보리선원장)은 16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 정각원 특별법회에서 ‘종교보다 통찰’을 주제로 법문했다. 법문 후 질의응답 시간, 스님은 한 청중과 이 같은 질문을 주고받았다.
 

   
 

스님은 “‘물이 참 시원합니다’라는 내 말은 질문을 듣는 순간, 그 찰나의 내 경험에 충실한 답이었다. 이것이 ‘나’”라며 “순간 자체가 ‘나’이다. 나와 순간은 둘이 아니다. 부처는 순간의 다른 표현으로 부처님은 순간님”이라고 말했다.

이날 스님은 사투리와 비속어를 섞은 능숙한 한국어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비유로 중강당을 가득 메운 1,000여 청중을 매료시켰다.

스님은 “수년 전부터 동국대에서 법문을 하고 싶었지만 스스로 공부가 익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거절해 왔다”면서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뿐만 아니라 서양인의 입장에서 보는 한국불교문화가 서구종교와 얼마나 다른지 강조하고 싶어 강단에 섰다”고 말했다.

“‘이뭣고’=‘너 자신을 알라’”

스님은 은사인 숭산 스님을 소크라테스의 ‘자신을 알라’는 말과 연관해 언급하며 법문을 시작했다. 

스님은 “소크라테스는 맹목적으로 사는 것을 경계하고, 참다운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종교보다도 자기 자신을 바로 알 것을 강조했다”며 “숭산 스님도 동국대 수학 시절 서양철학을 배우며 소크라테스 사상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야겠다는 화두를 다른 차원에서 습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소크라테스와 제자 간 대화를 소개했다. “우리에게 자신을 알라고 하는데 당신은 자신을 아느냐”고 제자가 물었을 때, 소크라테스는 “모른다”고 답했다. 

스님은 “소크라테스의 ‘모른다’는 대답, 모른다는 사실을 깨친 것에서 서양철학이 시작됐다”며 “선사들이 강조하는 화두 ‘이뭣고’, ‘부모미생전’ 화두 등을 비롯해 동서양의 많은 선지식·선지자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문을 갖고 통찰하라는 가르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편리한 세상? 알고 보면 가장 위험한 시대”

스님은 “인류사에서 현대인이 가장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현대는 스마트폰으로 비행기 발권도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전세계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편안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지금이 인류 역사상 제일 좋은 시간일 수는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이는 제일 위험한 시기”라고 경계했다.

스님은 옛날 사람들은 마을 소식만 접하고 살았지만 현대인은 이메일 뉴스레터 등을 통해 지구 반대편 자살 폭탄테러 소식까지 접하는 등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켰다.

하루 종일 직장생활로 스트레스를 받아 지쳤음에도 지하철에서 전광판을 통해 지구 반대편의 사건·사고 뉴스로 두려움 등 고통을 키워야 한다는 설명이다. 

스님은 “사회 갈등을 야기하는 여러 가지 가운데 가장 어려운 분야가 종교”라며 “세상을 위협하는 가장 악하고 두려운 것이 종교”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종교를 내가 내 밖의 힘을 믿고, 그 힘을 위해 살고 움직이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내 본성보다 내 밖의 힘을 믿는 순간 그것은 종교가 된다는 설명이다. 

이어 “모든 사람들은 자기종교가 사실이라고 믿고, 타인의 믿음보다 우월하다고 여긴다. 이것이 전쟁의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자기가 믿는 것이 우월하다고 고집하는 순간 싸움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스님은 “위키디피아에 학자들이 최대 종교를 분석해 놓은 자료 가운데 5위를 차지한 것이 북한인 것을 아느냐”며 “우리가 종교를 두려워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라고도 우스개했다.

“곰팡이 냄새 나는 책이 인간 자유 억압해서야”

스님은 자신을 미국인이라고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선진국이라고 말하지만 창피한 일도 있다. 그러나 미국인으로서 최근 미국사회의 변화에 대해 놀랍다”고 밝혔다.

스님은 동성애자의 결혼허용을 본보기로 들었다. “주마다 동성애자의 결혼을 허용하는 법이 생겨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미국사회에는 아직도 이 변화를 막는 곰팡이 난 옛날 신학 책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

이어 “누구나 결혼하는 행복추구의 권리를 종교가 막고 있는 것”이라며 “낙태문제만 해도 종교가 간섭하고 있다. 신앙이 여성의 결정을 막고 옛날 책(성경)에 따라서만 살 것을 강조하는 현실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암, 알츠하이머 등 많은 질병과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 연구를 막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스님은 이를 옛날 사람들은 현대인의 생활을 상상도 하지 못할텐데 옛 사람의 사상이 현대인을 지배하고 있는 모양새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곰팡이 냄새 나는 책을 만든 사람들은 바이러스의 존재, 지진 발생 이유 등을 알지 못했다. 이들은 모르는 사실에 대해서는 자신의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옛 사람의 무지한 삶을 2013년 현재에도 강조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미신보다는 과학으로 인간 삶의 질 높일 때”

스님은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심해지고 있다. 어제 독일에서 서울로 출발했을 때, 그곳 사람들은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같은 위도의 한국에 도착했더니 여름옷을 입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美 텍사스에서 최근 2년 동안 가뭄이 계속되자 미식축구경기장을 빌어 비가 내리게 해달라고 기도회를 연 적이 있었다. 그러나 기도회를 하고도 1년 반 동안도 비가 오지 않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지구촌 환경이 나빠지는 이유에 대해 하늘에 어떤 계획이 있을 것이라는 말세론도 창궐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과학을 통해 세상은 발전하고 있다. 태풍이 발생하면 단시간 내에 100만명 이상 대피시킬 수 있는 경보시스템도 갖춰졌다”며 “이제는 맹목적으로 믿는 것 아니라 좋은 기계를 통해 정보를 거르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라고 말했다.

“나는 포교하지 않는다. 체험을 도울 뿐”

스님은 “나를 보고 유럽에서 불교를 포교한다고들 하지만 나는 불교를 포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생각은 자신은 물론 (지도를 받는) 유럽인들도 같다고 했다.

스님은 “유럽인들은 2000년 동안 종교로 인해 피로해 하고 있다. 종교에 많은 의심 갖고 있어 불교를 종교로 접하게 하면 거부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에게 좌선하는 방법 알려주며 생각이 일어날 때 그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라, 스스로 묻고 통찰하라는 ‘참나’를 찾는 방법을 지도할 뿐”이라며 “뮌헨 보리선원에서는 책을 권하지 않는다. 특별한 교리도 없다. 그들은 이미 300년 전부터 불교서적을 접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님은 지난주 뮌헨 보리선원에서 4일간 참선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사실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일인들이 만드는 BMW, 지멘스 등 기업의 제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머리가 좋다. 때문에 독일인들은 종교도 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의심 많은 독일인이 ‘색즉시공’ 인정하는 이유?”

스님은 쇼펜하우어가 270년 전 여러 종교를 비판하면서 불교를 극찬했던 사실을 설명하며 자신도 쇼펜하우어로 인해 출가 전 불교를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심 많은 유럽인 그 가운데 제일 심한 독일인이 <반야심경> 의 ‘색즉시공’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숭산 스님 가르침에 따라 뮌헨 보리선원에서는 한글·독어 <반야심경>을 함께 독송한다”며 “<반야심경> 가르침은 모두 물리학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유럽인에게 불교가 매력적인 것이다. 그들에게 참선은 종교가 아닌 체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세·호흡을 바로 잡고 ‘나는 누구인가’하는 질문을 통해 ‘나’를 바로 보는 순간, 모든 차별을 여읜 그 자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 자리는 부처도 신도 없음을 체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류 없음' 증명된 명제만이 진리”

스님은 “과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의 공식(e=mc²)을 믿는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과학자와 대화할 수 없다”며 “이 공식이 믿음을 주는 것은 아인슈타인이 말했기 때문에? 교수가 강조했기 때문이 아니라 수많은 학자들이 여러 실험을 통해 이론을 증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종교의 가르침 가운데는 누가 말했기 때문에, 혹은 곰팡이 나는 책에 쓰여 있으니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과학적으로 체험·확인·증명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스님은 “지금은 과학의 시대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반야심경>의 내용은 아인슈타인의 공식과 같이 과학으로 증명되는 진리”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종교와 통찰의 차이는 엄청나다”며 “직접 눈으로 입으로 코로 혀로 확인하는 것만을 믿을 것을 강조했다.

“석가모니불 손 아래 향한 이유 알고나면 감격스럽다” 

스님은 석가모니불상의 (오른손을 땅 아래로 향한) 항마촉지인을 언급하며 “항마촉지인을 떠올릴 때마다 눈물이 날 만큼 감격적”이라고 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고 나서 마라가 그 깨침을 의심하자. 온세상을 나로 증명할 수 있다며 오른손을 내려놓은 것이며, 내려놓는 순간 나는 이 세상이라는 선언이었다는 설명이다.

스님은 “이웃종교에서 통성기도를 하지만 이들의 체험이 사실인지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한다”며 “그러나 석가모니가 손을 내려놓은 것은 사실이고 실재”라고 말했다.

“‘~할 뿐’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스님은 “보고 듣고 맡고 느끼고 생각하는 나를 통해 내가 살아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며 “우리도 아주 쉽게 이를 증명할 수 있다”며 ‘~할 뿐’을 강조했다.

스님은 큰스님의 주장자 법문을 대중에게 설명했다. 주장자 법문은 큰스님이 주장자를 들어 보이며 “이것이 보이는가” 묻고는 땅에 내리치며 “들리는가” 하고 되묻는 것이다. 

현각 스님은 “큰스님들의 주장자 법문은 맹목적인 믿음을 순간적으로 타파하는 것이다. 보고 있는 대중의 성품이 모두 같다고 확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맹목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스스로 평등하다는 것을 바닥을 내리치는 것을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현각 스님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이다.

- 불교에서는 상을 여의라고 하는데,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 상이 많다.

관세음보살은 이름 뿐이다. 자비심 일으킨다면 세상의 소리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그뿐이다. 세상의 고통만 바로 들을 줄 안다면 돕는 행동(자비행) 절로 나타난다. 이는 짐승들도 알고 있다.

어렸을 때 집에 개가 없었지만 친구네는 개를 키우고 있었다. 친구네서 놀고 있는데 친구 동생이 머리를 쇼파에 부딪혀 크게 울었다. 그때 나와 친구들은 천주교 학교에 다니며 “착하게 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하지만 어른 잔소리가 무서워 정작 도움을 청하는 동생을 두고 그 집을 뛰쳐나왔다. 이는 개념으로만 “착하게 살라”는 가르침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나는 모자를 잊고 나온 것이 기억나 그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때 그 집 개가 친구동생에게 다가가 끙끙대며 다독이고 있는 것을 봤다. 이것이 관세음보살 아닌가. 다른 사람의 고통, 어려움, 외로움 느끼면서 불성이 발현된 것이다. 개가 아픈 사람을 보고 통찰했던 것이다.

이 개와 달리 사람들은 생각으로 벽을 쌓고, 본성을 가린다. 다시 말하면 관세음보살상은 모양으로서 기능을 설명한 것일 뿐이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유투브에서 본 내용이다. 브라질에서 개 한 마리가 5차선 고속도로에서 다쳐 있었다. 다른 개가 차를 피해 다친 개를 도와 차도를 벗어났다. 혈연도 없는 전혀 다른 종자였다. 그 개는 다친 개가 고통 받으며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도와줬던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어미 잃은 고양이가 개의 젖을 먹고 자라는 동영상도 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모든 생명에게 이런 개념(자비심)이 있다. 오로지 우리가 어떤 생각, 습관으로 살고 있는가에 따라 그 기능이 발휘하고 못하고 차이가 있는 것이다.

관세음보살은 모든 생명이 서로서로 다른 생명의 고통 느끼는 존재이다. 관세음보살 정근은 ‘관세음보살’을 지극한 정성으로 불러 내 업장을 소멸하고 감춰진 기능(자비심)을 되살리자는 것이다.

- 나와 남이 하나 되는 체험을 노력해 봤다. 잘 안 됐다. ‘~할 뿐’ 이라면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깨달음의 체험은 반드시 있어야 하나.

조주·운문 등 선사들은 제자가 와서 “부처가 무엇인지, 불법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차나 한잔하고 가라”고 했다. 이것은 그저 그 자리에서 차 한잔 마시라는 경험을 강조한 것이다.

깨달음이란 엄청나고 특별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담백한 차 마시는 경험 그 자체이다. 숭산 스님 가르침처럼 그 순간을 통찰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깨닫기 전후를 물었을 때 숭산 스님이 이렇게 답했다. “깨닫기 전에는 하늘이 푸르고 나무가 청록색인 것을 알았다. 깨닫고 나니 하늘은 푸르고 나무는 청록색이더라.”

이처럼 깨달음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틱낫한 스님도 인간들 특별한 것에 집착하다보니 찰나찰나를 믿지 않고 놓치는 것이라고 했다. 

육조 혜능 스님도 시장에서 <금강경>의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구절을 듣고 깨달은 것 아닌가. 깨닫는 것은 순간순간 찰나를 느끼는 것이지 별다른 것이 아니다. 

배고플 때 밥 먹고, 졸리면 자는 것. 그러나 사람들은 생각 때문에 잠 이루지 못한다. 순간순간 찰라찰라 완벽히 순간과 하나가 되는 것이 깨달음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믿지 않는다.

커피를 마시면서도 온갖 생각을 함께 한다. 자신이 만든 세상 속에서 갇혀 살고 있는 것이다. 자기가 생각한 세상만 믿고 있기 때문에 조사스님들은 “차나 한잔 마시라”고 했던 것이다.
 

   
 


- 불교가 과학만큼 세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나.

과학은 증명할 수 있는 지혜(이론)이다. 증명할 수 있는 것만이 과학이다. 

(손가락 다섯 개를 들어 보이며) 몇 개로 보이느냐? 누구나 다섯 개라고 본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 그러나 (세 개를 들어보이며) 이것을 다섯 개라고 말한다고 할 때 다섯 개가 아니라고 스스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부처님은 강조하셨다.

부처님이 입멸하면서 “내 말을 믿지 말라고 했던 것”은 모든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시험하라는 가르침이다. 스스로 증명해야 부처님이 진실을 가르쳤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다른 종교에서는 손가락 두 개를 들어 보이며 절대자가 다섯 개라고 했다며 이를 믿으라고 해서 문제인 것이다. 

이 자리의 사람들 생각은 제각각 모두 다르지만 그 너머에 같은 것 있다. 인간성. 불성 등. 그러나 중동 등에서는 믿음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다르다며 죽여도 된다고 말한다.

티베트를 예로 들어보자. 티베트도 팔레스타인과 같이 60여 년을 핍박받고 있지만, 티베트는 폭력으로 대항하지 않는다. 똑같이 억압받으면서도 팔레스타인과 달리 비폭력으로 저항한다. 절대 다른 생명 죽이면서 자기 메시지 전하지 않는다. 왜냐? 그 사람들의 사상, 생활 다르더라도 자타불이하다는 것을 티베트인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분리는 없으나 불이인 것은 안다.

불이는 사상이 아닌 실재이다. 불교는 이론 아닌 체험이고 실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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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링크 :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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