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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글과영상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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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꽃이 피네 -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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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꽃이 피네

 

 

               법정 스님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또한 작은 것과 적은 것으로도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작은 것과 적은 것이

 

 

 

 

 

귀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가 크고 많은 것만을 추구한다.

 

 

 

 

 

그러다 보니까 늘 갈증 상태에 놓여 있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내가 무엇인가를 가졌을 때

 

 

 

 

 

그 물건에 의해 내가 가짐을 당하는 것이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이것은 소극적인 생활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어떤 낡은 자로써,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 또는 며칠 전의 낡은 자로써

 

 

 

 

 

현재의 그 사람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잘못된 것이기 일쑤이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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